[살림피는 생활정보] "세상 편한 배달앱, 어떤 거 쓰세요?" 기왕이면 우리 지역 배달앱으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예전엔 '배달 음식'하면 피자나 치킨, 자장면, 족발 등이 머릿속을 맴돌았는데요, 요즘엔 배달이 안 되는 음식을 찾는 편이 더 힘들 지경입니다. 게다가 배달앱만 열면 집 주변의 다양한 음식점과 대표 메뉴, 가격, 리뷰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지요.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음식 배달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에 대한 불만 사항도 만만찮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배달비가 별도로 부과된다는 것 때문이에요. 배달 팁으로 1~2천 원까지는 그럭저럭 이해했는데, 그 이상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꽤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뿐만 아니라, 제휴 수수료 문제로 음식점과 배달 서비스 업체 간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어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국민 배달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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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피는 생활정보] '90년대 감성'하면 PC통신 아니겠어요? 퇴마록, 드래곤 라자, 마지막 해커, ··· 다시 보는 PC통신 소설!
" 1990년 대 중고등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손에 쥐지 않았습니다. 유튜버에 열광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모뎀을 켜고 PC통신이라는 걸 했죠. 삐-삐비비- 요상한 소리가 그치고 나면 새로운 세계가 여렀습니다.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나우누리, ··· 그곳에서 90년대 중고등학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소설을 읽었답니다. " 'PC통신문학'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사이버 문학', '컴퓨터통신문학'이라고도 불립니다. 아니, 불렸습니다. PC통신문학은 하이텔, 천리안 등 PC통신망에 연재되던 소설들의 총칭입니다. 90년대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콘텐츠 영역 중 하나였지요. 당시에 학창 시절을 보내신 분들이라면, PC통신문학의 인기를 기억하실 텐데요. 오늘날 유튜브 채널들의 인기와도 견줄 만한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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