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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산다

[살림피는 생활정보] '철학하고 앉아 있는' 만화 주인공에게 들어봤습니다. 공감되는 한마디! 보노보노, 스폰지밥, 오늘의 네코무라씨 "다 알아요. 지금 당신의 상황, 당신의 기분이 어떤지." 가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곤 합니다. 세상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오다가다 만난 타인의 말에서, 유행가 가사에서, 우연히 펼쳐본 소설의 한 문장에서. 오래된 답답함이나, 알 수 없는 두려움, 가끔 툭 튀어나오는 상처가 한순간 괜찮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거든요. 필자는 동물이 주인공인 동화 같은 만화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각 동물 특유의 귀여움은 물론이요, 동물과 사람 사이 그 어디쯤 있는 그들은 조금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거든요. 풀기 힘든 문제가 생기면 매우 엉뚱하지만 단순, 명쾌하게 해결하고 무심하게 툭 던지는 한마디는 정말이지 훅~ 들어올 때가 있어요. 오늘 소개할 , , 이 그들입니다..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프로 등산러' 부럽지 않아요~ 올가을 단풍 투어는 이대로만 가도 성공 각! 벌써 2018년의 2/3가 흘렀습니다. 계획했던 일은 잘 이뤄가고 있으신가요? 필자는 무엇 하나 마무리 지은 것 없이 시간을 써버린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단풍 시기가 다가오니 그깟 게 무슨 대수인가 싶습니다. (기분이 마냥 방방 뜨네요~ 파워 긍정!) 등산 좋아하시는 분은 이미 단풍투어 중일 테지요. 지금은 어디가 예쁘고, 요 때는 어디가 피크타임이다 등 줄줄 꿰고 계시더라고요. 필자도 경험과 사심을 담아 거들어봅니다. *단풍시기는 웨더아이(바로 가기) 발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어요. 프로 등산러 혹은 프로 단풍러께서는 필자가 추천해 드리는 곳 외에도 '여기가 진리다!' 싶은 숨겨진 단풍 명소가 있다면 공유 부탁 드릴게요! 코스 난이도 '하', 도심 속의 단풍 여행! 남산 연인들의 데이트 코..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무심코 틀린 SNS 맞춤법 때문에 '신용등급'이 내려간다면?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6가지 한글의 우수함이야 어릴 때부터 익히 배워 알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쓸 때는 그 고마움이라든가 과학적인 구조를 생각하고 쓰지 않잖아요. 그냥 내가 하는 말의 일부인 것처럼 생각 없이 막 쓰기도 하고, 재미를 위해 온라인에서 유행한다는 신조어나 새로운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맞춤법 때문에 신용등급이 내려가 대출을 못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실제 해외에서는 SNS 게시글의 맞춤법 정확도가 신용등급 평가 요소가 된다고 해요. 맞춤법이 정확한 사람이 약속을 잘 지킨다는 통계에 따른 것이지요. 아직 우리나에 도입된 평가 방식은 아니지만, 해외 신용평가사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라고 하니 먼 얘기는 아닌 듯해요. 올바른 우리말 공부도 하고 앞으로의 신용등급을 지키기 위해 함께 알아볼까..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이런 것도 빌려준다고요? 만족도 높은 렌탈 서비스로 삶의 질이 높아져요! 저런 거 하나 있었으면 싶은데, 너무 비싸서 망설이다 결국 포기하는 경우 많으시지요? 혹은 쿨하게 지르기엔 위험부담이 커서 일단 한 번 경험해 보고 결정하고 싶을 때도 있고요. 이럴 때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렌탈 서비스'. 그런데 정수기, 자동차, 몇몇 가전제품 정도나 렌탈이 가능한 것 아닌가요? 네, 아니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한 것까지 빌려 쓸 수 있다니까요! 점점 커지는 렌탈 시장, 이제 어지간한 건 다 빌릴 수 있어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은밀한 기쁨. 삶의 질이 쭉쭉 올라가는 만족도 높은 렌탈 서비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집에도 그림을 걸다니, 부자가 된 기분! SNS를 뜨겁게 달구는 분위기 좋은 카페, 셀프 인테리어에 성공한 집, 일할 맛 나는 오피스 등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어..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푸르청청한 가을, 어디로 갈까? 당장 달려 나가고 싶은 '10월 축제' 리스트 요즘 하늘 정말 예뻐요. '하늘색'이라고만 표현하기 아까울 정도라니까요. 여기에 구름 장식까지 있는 날이면 어디를 찍어도 예술 사진이 따로 없어요. 이렇게 눈부신 날이 계속되는데, 집에만 있을 수 없잖아요. 후천적주말콧바람증후군이 생겨버린 필자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곳만 고른 10월 축제 리스트를 공개할까 합니다. 주말마다 여기저기 가려면 참 바쁘겠지만, 온 마음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여 잿빛 겨울까지 가져가면 좋겠어요~ 가을을 즐기려는 모든 이의 행복까지 흡수해올 수 있는 현장, 지금 같이 가실래요? 바람을 타고 온 은빛 물결 '서울억새축제 2018'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이런 노래 들어보셨나요? 가수 故고복수(1911~1972) 선생의 이라는 노래입니다. 필자가 어릴적 이 노래를 들었을..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TV 프로그램이 재미없다면, 여기로 넘어오시죠! 콘텐츠 천국 넷플릭스 추천작 3 드라마 도 끝났는데 이제 뭘 보지요? 현란한 리모컨 스킬로 이리저리 돌려봐야 그 먹방이 그 먹방. 드라마도 어쩜 그리 한결같은지, 현실 세계에서 로맨스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거든요. 채널만 돌리면 나오는 관찰 예능 몇 개는 온종일 재탕 삼탕. 내 일상도 똑바로 챙기기 어렵거늘 왜 연예인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넋 놓고 있는지 자괴감까지 들더라고요. 어째 영 '이거다!' 싶은 TV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필자와 비슷하신가요? 그래서 필자는 요새 TV보다는 넷플릭스(Netflix)를 더 찾게 되더라고요. 넷플릭스 세계에선 보고 싶은 것이 넘쳐나서 '내가 찜한 콘텐츠' 리스트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요. (1년간 칩거 생활하며 이거만 보라고 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필자가 찜 해놓은 리스트 중,.. 더보기
[IT 최신 정보] 재.보.정.(재미로 보고 가는 정보보안 지식) 그것이 알고 싶다! - 3편 APT 공격 - 모든 정보가 데이터화 되고, DB(데이터베이스)에 저장, 활용되는 시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엄청난 양의 정보를 품고 있는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 위협에 전전긍긍할 수밖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공격을 꼽으라면 '지능형 지속공격(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이 단연 1순위를 차지할 것 같아요. 굉장히 치밀하고, 지독한 형태의 공격 방식인 APT, 대체 얼마나 독종인지 살펴봅시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한글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이 정보보안 신지식인이 되는 그날을 바라면서 '재.보.정(재미로 보고 가는 정보보안 지식) 제3편 APT 공격'을 시작합니다. 지능형 지속공격, APT! 그렇게 독종이라면서요? 'APT'하면 아파트만 떠오르는걸요?! 아마 'APT'라는 단어를 보..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환절기에 돌봐야 할 세 가지! '건강, 외모, 기분' 챙겨두면 후회없는 영역별 필수템을 일러드릴게요~ 목 빠지게 기다리던 가을이 왔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꿀이지요. 그런데 요 근래 감기 걸린 사람이 그렇게 많더군요.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킁킁, 에취~ 난리 났습니다. 이게 다 환절기에 꼭 돌봐야 할 항목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요. 필자는 강력히 주장합니다. 가을이 오면 '건강', '외모', '기분' 요 세가지 영역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는 것을요! 뭘 어떻게 살피냐고요?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리 챙기면 절~대 후회 없는 각 영역별 필수템을 일러드릴게요. 아프면 다 무슨 소용? '몸 챙겨템' ① 기관지에 좋은 배도라지와 마스크 배와 도라지로 기침, 감기, 천식 물리쳐요! 기관지 약한 사람은 환절기만 오면 고생이에요. 게다가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괴로움이 두 배. 계속 기침하다 보면 머리도 아프고 심할.. 더보기
[IT 최신 정보] '알.쓸.굳.IT' 제3화 – 용량과 속도의 진실 ‘메모리 이야기’ 간혹 '이 컴퓨터는 용량이 커서 그런지 속도가 엄청 빨라~ 아주 좋은 컴퓨터야!'와 같은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용량이 큰 컴퓨터라고 하면 메모리나 저장공간이 많은 컴퓨터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정말 용량이 큰 컴퓨터는 속도가 빠를까요, 아니면 그냥 비싸기만 할까요? ‘컴퓨터 용량’에 대해 오가는 다양한 이야기의 진실은 무엇인지, 좀 더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 재차 말씀드리지만, '알.쓸.굳.IT(알아봤자 쓸데없고 굳이 누가 알려주지 않는 IT 이야기)’ 시리즈는 컴퓨터에 대해 관심이 없으시거나 상식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컴알못 분들을 대상으로 작성했답니다.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대강 어떻게 돌아간다 정도는 알고 싶다’ or ‘그런 분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곤란..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매번 주고받는 건데 지겹지도 않아요? 잔소리가 사라지는 마법의 추석 선물 리스트 와~ 추석만 지나면 슈퍼마켓을 해도 되겠어요. 햄, 참치, 기름, 치약, 샴푸…. 심지어 평소 먹던 것도 쓰던 것도, 심지어 뭔가 새로운 것도 아니에요. 요즘 대형마트에 가면 추석선물세트 일색이긴 한데, 가격은 '헉' 소리 나고 내용물은 '에게~' 과대 포장 때문에 화가 날 때도 있어요. 그런데도 불티나게 팔리는 걸 보면 선물만큼이나 형식적인 마음으로 보내는 사람이 많거나 선물을 손수 고르는 귀찮음을 해결하려는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 추석 선물 뭐하지?" 고민하시는 분께 지극히 개인적으로 받고 싶은 선물 리스트를 선정해 보았어요. 예산은 평균 많이들 하는 3만 원~10만 원 선 정도로 잡았고요. 준비한 선물이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참고해 보실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