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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산다/미래 생활 이야기

[미래 생활 이야기]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폭발적 인기! 애매한 거리를 이동할 때, 이만한 게 없어요~

 

지나가다 보면 전동 킥보드 타시는 분들 많지 않아요? 걷기엔 좀 멀고 택시를 타기에는 뭔가 애매한 거리, 그럴 때 이 전동 킥보드가 딱이라고 합니다. 한 번 써보면 그 편리함에서 벗어나질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전동 킥보드 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두 달간 급증하는 등 전기 동력 개인 이동수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어요. 기존 승차 공유 서비스와 달리 택시업계 같은 이해관계자도 없고 친환경 이동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이 시장은 쭉쭉~ 잘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어디 한번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ㅣ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현황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해 2016년 6만 대 수준에서 2022년에는 20만대 규모, 시장규모 약 6,000억 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시속 25km 이하의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해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운전면허 면제 등의 사안을 합의하고 관련 스타트업들의 사업 진출을 확대시키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승차 공유 플랫폼' 선도 업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어요.


① 쏘카: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인 '일레클'과 중·단거리 이동이 필요한 서울 주요 대학가를 테스트 베드로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② 카카오: 지난 3월, 경기도 성남시와 인천시 연수구에서 각각 600대와 400대, 총 1,000여 대의 전기자전거(카카오T바이크) 시범 서비스를 시작


③ 카카오모빌리티: 서울 인근 인천·분당 등 신도시 지역을 테스트 베드로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④ 펌프: 4월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씽씽' 서비스 출시


⑤ 지바이크: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플랫폼 '지빌리티' 서비스 출시


⑥ 올룰로: 4월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킥고잉' 서비스 출시


⑦ 매스아시아: 통합 플랫폼 '고고씽' 서비스를 출시해 GS25와 손잡고 6월부터 편의점 점포에 전기자전거와 킥보드 충전 시설 설치


⑧ 현대자동차 카이스트: 전동킥보드 공유사업 시작. 현대차의 브랜드 이름은 '제트(ZET)'로, 50여대 전동 킥보드가 카이스트 교내에 비치돼 학생들을 상대로 시험 중에 있음

 

위치정보를 이용한 전동 킥보드 위치 안내, 이미지 출처: 킥고잉 홈페이지  

 

킥고잉 이용 방법, 이미지 출처: 킥고잉 홈페이지  

 


  
▶ 킥고잉 홈페이지 (바로가기)

 

ㅣ 국외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현황


프랑스는 파리, 리옹, 보르도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파리에는 약 7개의 전동식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가 있는데요, 치열한 경쟁 속에 진출 업체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인도는 교통 혼잡 해결을 위한 두 가지 방안으로 앱 기반 택시, 헬리콥터 택시 서비스와 자전거 서비스 등이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의 경우 대기 오염, 도시 교통 혼잡,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율루(Yulu)'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동 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했어요. 율루는 인도 문화에 적합하게 자전거 픽업 및 주차를 율루 존(Yulu Zones)에만 제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여러 도시에서 약 8,500개의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곧 전동 자전거인 'Gupta'도 출시할 예정이래요. 

이미지 출처: 율루 블로그

▶율루 블로그 (바로가기) 
 

 

ㅣ 아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요

 

 

GPS 음영지역 발생, 관련 법‧제도 마련, 원격 제어 필요성 등 몇몇 개선사항이 있어요. 

 

① 최근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해커톤을 통해 전동킥보드 등 서비스 이용 시 운전면허 자격을 면제해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을 합의했지만, 법제화까진 요원한 상황이에요. 인도에서 주행하거나 미성년자나 면허가 없이 주행하는 것은 모두 불법에 해당되어 보완 방안 필요합니다. 특히, 운행 중 교차로나 인도 등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회적 법과 제도 개선책이 필요합니다. 관련 보험 체계도 미흡한 편이에요.

② 별도의 거치대 없이 서비스 지역 내에 주차가 가능하나 GPS 신호 수신이 불가한 경우 서비스 지역을 이탈하거나 수거의 어려움 발생하여 '2차 관제 기술'을 적용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합니다. 

③ 기기 고장 시 이용자가 직접 신고하거나 전담 운영팀이 배터리 교체를 위해 점검 시에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 방식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_2019 국내외 위치정보 산업 동향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