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 정보 생활/개인정보 A to Z

[개인정보 A to Z] '마스크가 무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칭한 스미싱 문자 주의하세요! 세상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들로 남을 울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휴대전화가 생활의 대부분인 요즘 각종 인증서 등 개인정보 많이들 넣고 다니실 텐데요, 호시탐탐 그걸 노리는 사람들 말이에요. 수법도 얼마나 다종다양하고 교묘한지 어르신들은 깜빡 속기 십상이고 젊은 사람들도 꽤 속아 넘어간다니까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에 커지는 사이 마스크 무료 배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되어 조심해야 해요. 오늘은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서 피해를 예방해 보아요! ㅣ 어떤 수법으로 어떻게 접근하나요?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코로나19 사칭 문자 내부 인터넷 주소(URL) 클릭 시 "더 나은 서비스 체험을 위해 한층 개선된 chrome 최신 버전을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라는 팝업이 뜨며 "확인"..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내 정보 팔지 마시오!"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법(CCPA)이 주목받는 이유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 되는 세상, 지금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입니다. 생년월일, 소셜미디어 계정 등 우리의 다양한 개인정보들이 여러 서비스에서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의 한 개인정보보호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새로운 주법(State Law)이 시행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법(The California Consumer Privacy Act)'이라는 것입니다. 영어 명칭의 앞글자를 딴 'CCPA'라는 약칭으로도 불립니다. 프라이버시법이란, 명칭 그대로 캘리포니아주 거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법을 가리킵니다. 즉 개인정보보호법이죠. CCPA는 연방법(..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3년에 한 번씩 업그레이드된다! 이번 '제4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의 핵심은 뭔가요? " 어떤 서비스에 가입할 때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라는 메시지 자주 접하시죠? 데이터 경제에 접어든 요즘, 우리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편리해져서 좋기는 한데, 내심 걱정되기도 하죠. 내 개인정보가 과연 안전하게 이용되는지 의구심이 드니까요. 데이터 경제가 고도화되는 만큼,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도 강화되어야겠지요? " 올해 2월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4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되는 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 마스터플랜인데요. 올 1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한 대응 정책이라 할 수 있죠. 구체적으로 어떤 보호책이 수립된 것인지 간략히 살펴보..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바이오정보=개인정보', 오늘부터 딱 외우는 겁니다! " 비밀번호(패스워드) 입력 대신 지문·홍채·얼굴 인식으로 잠금 장치를 해제하는 시대 보안 기술의 영역이 '생체'로 확장된 지 오래입니다 이는 우리의 '생체 정보', 즉 '바이오정보' 또한 보호되어야 할 대상이 되었다는 뜻이죠 " 지난 9일 '데이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3개 법의 개정안을 묶어 데이터 3법이라고 부르는데요, 『사이렌24』에서도 이 이슈에 대해 주목한 바 있습니다. ※ 관련 콘텐츠 보기 [개인정보 A to Z] 나인 줄 몰라? 맘만 먹으면 알아? '가명정보' 이야기 [개인정보 A to Z] 내 맞춤형 서비스가 많아진다면서요? '데이터 경제'에 대하여 데이터 3법을 한 번 더 언급해볼까 합니다. 세 가지 법안 중 '정보통신망법'만..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수사 기관도 못 뚫는 ‘아이폰 보안’, 그리고 이쯤에서 돌아보는 2016년 스마트폰 보안 이슈 “ 스마트폰 보안은 일반인들에게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누군가가 내 기기를 ‘잠금 해제’ 하여 사진, 메모, 연락처 등을 훔쳐보진 않을까 하는 섬뜩한 상상. 아마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특히나 기기를 분실했을 때는 상상(혹은 공포)의 폭이 훨씬 넓어지죠. 이번 시간에는 스마트폰 보안과 관련한 최근 뉴스를 중심으로 이런저런 잡다 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스마트폰 보안은 ‘생체 인식’입니다. 기기 소유자의 지문 또는 얼굴을 등록해 잠금장치 삼는 것이죠.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다 아시겠지만, 생체 인식은 생체 인식‘만’ 설정하는 게 아니죠. 지문·얼굴 외에 비밀번호(암호)나 패턴 등록이 병용됩니다. 지문·얼굴 인식 센서의 결함 가능성을 고려한 대비책이죠. 이중 걸쇠가 채워진 셈이라,..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내 금융재산 더 쉽게 파악하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의 크고 작은 업그레이드 "내 금융 재산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올초부터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또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내가 갖고 있는 계좌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죠. 한마디로 '내 금융자산 검색 포털'인 셈입니다. 페이인포는 올해 2월 저축은행 계좌 조회 서비스를 개선한 이후, 크고 작은 변화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떤 점들이 바뀌었는지 일목요연히 정리해드릴게요. 이미지 출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바로 가기) ㅣ2019년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개선 포인트 저축은행 계좌조회서비스 개선(2019.02.15) 일부 저축은행 계좌조회가 불가능할 경우,..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부모님 스마트폰에 후후 앱 하나 놓아 드려야겠어요. 보이스피싱 전화, 받기 전에 미리 알려드립니다 "1990년대에는 부모님 댁에 보일러를 놓아 드렸다죠? 2019년에는 스마트폰에 '후후(whowho)' 앱 하나 놓아 드리세요. 발신자 정보 알림, 스팸 전화나 문자 차단은 물론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까지 안내해드려요" 우리는 이제 보이스피싱인지 아닌지 딱 받아보면 알아요. 어떤 분들은 적당히 맞장구도 쳐주는 여유를 부리기도 하죠. 실은 우리 말고 우리의 마음 약하신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매 순간 옆에서 통화하시는 걸 듣고 있을 수 없잖아요. 여기 우리 부모님을 지켜줄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발신자 정보를 알려주고, 스팸 전화나 문자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해신고번호까지 걸러주거든요. ㅣ이제 피해 신고번호까지 골라 받으세요! 금융감독원과 ㈜후후앤컴퍼니는 전기통신금융 사기(보이스피싱..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내 맞춤형 서비스가 많아진다면서요? '데이터 경제'에 대하여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대두된 '데이터 경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 시간엔 데이터 경제가 대체 무엇인지, 즉 '어떻게 데이터가 경제와 연결되는 것인지'를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렌24』 열독자라면 '데이터'를 주제로 한 여러 포스트들을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를테면 빅데이터 및 빅데이터 마케팅, 의료 데이터, 공공 데이터 등등. 물론 이 정도의 정보성 글들만으로 데이터라는 거대한 존재를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 데이터는 그야말로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방대하죠.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데이터는 활용되고 있거나 도입을 앞둔 상황입니다. 바꿔 말해, 데이터는 이미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따라서 '경제'와 직결되는 것이..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이 화상 때문에? 해외에서도 은행 업무 가능! 화상공증시스템 이용법 해외에 있어서 은행 업무가 어려울 때 가족에게 대신 해결해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아닌 이상 은행 업무는 제한되고, 위임장을 공증받아야만 가능하죠. 이 서비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촉탁인(공증을 받고자 하는 사람)과 공증인(법률전문가)이 시간을 정해 한자리에 모여야 가능했습니다. 아니, 해외에 있는데 어떻게 공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화상공증시스템(또는 전자공증시스템)입니다. ㅣ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공증이 뭘까요? 말(약속)은 바뀝니다. 시간이 지나면 왜곡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말을 글로 남겨 사실관계를 증명합니다. 계약서, 차용증, 각서, 합의문 등이 있죠. 그런데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면 입장과 견해가 바뀔 수도 있어요. '그때는 그냥 네가 쓰자고 하니까 쓴..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보안의 역사' PIN으로 잠금 해제, 4천 년 전 고대인들도 사용했다고? " '로그인을 하시려면 PIN 번호를 입력하세요' '생체 인식 혹은 PIN 암호로 로그인하기' '계정 PIN 만들기 또는 변경하기' 우리에게 익숙한 보안 안내 문구들입니다. 그런데, 고대인들도 보안에 '핀'을 사용했다는 거 아세요? " 지금은 정보화 사회이자 전산화 사회입니다. 개인정보, 신용정보, 금융정보 등이 '귀중품'인 시대이고, 이것들은 전산망에 보관됩니다. 각종 보안 프로그램들은 잠금장치입니다. 디지털 이전의 세상에도 보안은 존재했습니다. 금고, 서고, 곳간 같은 각종 저장고는 요샛말로 '락이 걸려' 있었습니다. 잠금장치(lock) 말입니다. 인류가 처음 사용한 잠금장치는 핀(PIN) 타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대인들도 사용했던 'PIN 보안',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ㅣ4000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