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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A to Z] 부모님 스마트폰에 후후 앱 하나 놓아 드려야겠어요. 보이스피싱 전화, 받기 전에 미리 알려드립니다

 


"1990년대에는 부모님 댁에 보일러를 놓아 드렸다죠? 
2019년에는 스마트폰에 '후후(whowho)' 앱 하나 놓아 드리세요.
발신자 정보 알림, 스팸 전화나 문자 차단은 물론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까지 안내해드려요"

 

우리는 이제 보이스피싱인지 아닌지 딱 받아보면 알아요. 어떤 분들은 적당히 맞장구도 쳐주는 여유를 부리기도 하죠. 실은 우리 말고 우리의 마음 약하신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매 순간 옆에서 통화하시는 걸 듣고 있을 수 없잖아요. 

여기 우리 부모님을 지켜줄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발신자 정보를 알려주고, 스팸 전화나 문자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해신고번호까지 걸러주거든요.


 

ㅣ이제 피해 신고번호까지 골라 받으세요!

 

금융감독원과 ㈜후후앤컴퍼니는 전기통신금융 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후후컴퍼니의 '후후(whowho)' 앱은 발신자 정보를 알려주고, 스팸 전화나 문자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여기에 금융감독원에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전화번호도 함께 안내를 하게 된 거예요. 

보이스피싱 전화수신 화면 예시                                                                               보이스피싱 문자수신 화면 예시 


 

후후 앱 이용자가 발신 정보가 표시되지 않은 전화‧문자를 수신하더라도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이 가능해지고, 앱에 있는 '보이스피싱 AI 탐지' 기능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전화를 받기 전에 또는 받는 도중에 보이스피싱 전화임을 알 수가 있어 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ㅣ보이스피싱 전화를 신고해주세요.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피해자 및 일반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용 중지를 요청하고 있어요. 이렇게 신고된 전화번호가 많을수록 우리 부모님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수 있겠죠. 

▶ 피해 구제 접수 시 신고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금융회사에 피해 구제 신청서 접수 시 <별첨>양식을 작성하여 전화번호를 신고할 수 있어요. 통화 사실 확인을 위해 ①발신자(사기범) 전화번호, ②수신자(피해자) 전화번호, ③전화‧문자 수신 시각, ④수신자 통신사 등 정보가 필요합니다.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를 통한 신고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바로 가기)에 접속하면 왼쪽 하단에 '그놈 목소리 나도 신고하기' 버튼이 있어요. 사기범 목소리(녹취 필요) 및 전화번호를 신고할 수 있어요.

 

보이스피싱 지킴이 신고화면

 

 

주변에 잘 속고, 거절 잘 못하는 지인이 있다면 부모님을 바라보는 자녀의 마인드로 이 앱을 스마트폰에 슬그머니 깔아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보이스피싱은 알고도 당할 정도라고 하니까요. (그들의 놀라운 스크립트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시대가 바뀌어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방법만 바뀔 뿐이죠. 1990년대에는 부모님 댁에 보일러를 놓아 드렸다죠? 2019년에는 스마트폰에 '후후(whowho)' 앱 하나 놓아 드리세요. 

 

보이스피싱 방지 3가지 

① 문자·메신저 메시지에서 출처불명의 앱을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 
- 신용등급·대출한도 조회에 필요하다며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가 많은데 '가짜 금융회사 앱'일 가능성이 높으니 설치하지 않도록 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설정] – [보안]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모두 비활성화 하면 예방 가능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 및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설정방법은 상이함) 

 

② 전화로 검찰·경찰·금감원인데 수사 협조를 해달라면 의심 
- 수사기관·금감원 직원이라는 전화를 받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소속, 이름을 확인한 후 일단 전화를 끊고 가족·지인의 도움을 구해 해당기관(경찰서 112, 금융감독원 1332)에 재확인할 것을 당부 
- 특히 원격조종 앱* 설치를 요구하거나 계좌 비밀번호, 일회용 번호(OTP)를 요구할 경우 100% 보이스피싱임을 명심 
*앱 마켓에 등록된 상용 앱이라 하더라도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수 있으므로 상대방(원격조종자) 신원 및 사용목적이 분명한 경우에만 설치 및 권한을 허용하는 등 특히 주의 


③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어 금전을 송금·이체한 경우 경찰서 또는 금융회사에 신속하게 지급정지 신청하면 피해 예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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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3단 변신에 속지 마세요!> (바로 가기

*출처: 금융감독원(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