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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24 사이렌24 블로그 2018. 9. 27. 17:05



"요즘 이런 보험 하나쯤은 필수라는데~" 보험 이야기만 나오면 귀가 쫑긋! 관심은 있는데 언제, 어디서, 어떤 보험 상품을 어떻게 가입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눈이 핑 돌아갈 정도로 상품 종류가 다양할뿐더러 보험사마다 보장 내용도, 보험료도 제각각이라 도무지 결정을 못 내리겠더라고요. 보험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보장 항목을 빼고 추가하는 등 맞춤옷 한 벌 제작하듯 상품을 다듬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여기저기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기준에 따라 보험을 관리할 수 있겠지요? 보험, 아는 만큼 절약한다! 저렴하게 가입하고 실속 있게 다듬어 보험료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험 나이' 확인하고 저렴하게 가입하기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대부분 보험은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하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를 싸게 가입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 보험 가입을 하지 못한 경우,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 나이 계산법, 빠른 나이 계산법, 만 나이 계산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이를 측정하지요. 심지어 보험에도 '보험 나이'가 존재합니다. 보험 나이란 보험회사에서 적용하는 나이를 말하며 '보험 상령일'이라고도 부릅니다. 피보험자의 나이에 따라 사망, 사고 등의 위험률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 나이를 기준으로 가입되는 담보, 보험료 등에서 차이가 날 수 있지요. 보험 나이는 태어난 날에서 6개월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0세, 그 이상이면 1세로 처리합니다. 예를 들어 태어난 날이 1984년 10월 15일인 글쓴이가 오늘(2018년 9월 27일) 보험에 가입한다면, 33년 11개월 4일이 나오기 때문에 보험 나이로는 34세가 되는 것이지요. 보험료는 보험 나이로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해야 한다기보다는 보험 나이가 1살 올라가기 직전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할 수 있습니다. 아직 보험에 가입하시지 않았거나 더 가입해야 할 보험이 있다면, 보험 나이로 계산해보시고 그 시점에 맞춰 가입하세요! 



  스스로 보험 리모델링 해보기


엄마 친구, 친한 친구, 어쩌다 연락 온 친구 등 지인의 권유로 보험에 가입하신 분들 꽤 많을 텐데요. '아는 분이니까 잘 해주시겠지'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장 내용도 정확히 모르고 가입하셨을 거예요. 이렇다 보니, 보장 내용이 중복되는 사례가 정말 많습니다. 설계사에게 리모델링 요청을 해보았지만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또 다른 보험에 가입하고 있고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이네요)


꼼꼼히 훑어보고 중복되는 내용은 정리해주세요~


자, 설계사 도움 없이 스스로 보험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보험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내가 다치거나 아플 때 실비를 청구하는 보험금입니다. 이 보험금은 중복 지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하나만 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랍 깊숙이 보관해 놓은 보장내역을 꺼내 보세요. 꼼꼼히 훑어보고 중복되는 내용의 보험이 있다면, 가입한 기간이 가장 오래된 것 또는 비용이 가장 저렴한 것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정리해주면 됩니다. 째, 특정 질병이 생겼을 때 청구하는 보험금입니다. 해당 보험금은 대부분 중복 지급이 되기 때문에 최고 몇억씩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중복 보장이 되는 특약 때문인데요. XX 진단비, XX 수술비, XX 입원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는 보험금이 많아지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중복보장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가지고 있기보다는 보험 약관이나 보장 내역을 보고 가족력 등을 생각해 질병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기보험으로 보험료 낮추기


보험이란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가입하는 것이지요. 특히, 종신보험은 내가 언제 죽을지 몰라서 남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입합니다. 그런데 꼭 종신보험에 가입해야 할까요? 사람은 모두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니까, 언젠가는 기필코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료가 매우 높은 편이에요. 부담스러운 보험료 탓에 종신보험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도중에 해지해버리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납입기간 내 중도 해지를 하는 경우 해지 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낮기 때문에 해지와 동시에 손해를 보겠지요. 복잡한 것이 싫어 보험 하나로 평생을 관리하겠다는 목적이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사망보험금만을 위해 가입하는 것이라면 종신보험은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정기보험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요. 정기보험이란 정해진 기간 내에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상품입니다. 주로 은퇴 시기에 맞춰 가입하는데요, 보장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종신보험에 비해 납입료가 많~이 저렴합니다. 지나치게 비싼 종신보험보다는 적정한 금액대의 종신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정기보험을 병행 가입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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