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버는 것이기도 하지만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는 말,
여러분은 혹시 동의하시나요?
물론, 이때 ‘돈을 만든다’는 건
이런저런 불로소득에 따른 수익을 뜻하진 않습니다.
따박따박 번 돈을 저축해 착실히 목돈으로 다진다는 의미죠.
당연히 이 과정엔 개인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이 시시각각 변함에 따라 돈과 노동에 대한 관점이나 태도 또한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무조건 안 쓰고 모으는 것이 돈 관리의 절대선처럼 여겨지던 시절에서, 이젠 좀 더 융통성 있는 자금 운용 또한 선호되는 시대로 변화한 듯합니다. 한 직장에서 가능한 한 오래오래, 한눈팔거나 튀는 행동 없이 근속해야만 잘 먹고 살 수 있는 시기는 진즉 지나간 것 같고요.
오늘날의 직장인들은 부모님 세대에 비해 얼마간 다변화된 시절을 살아내는 중일 겁니다. 평생직장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고, 돈의 지출 양상은 보다 복잡다단해졌습니다. 전화(스마트폰)를 사용하기 위해 전화료(통신비)만 딱 내면 끝나는 시대가 아닌 것이죠. 어떤 신용카드로 결제하느냐, 어느 은행의 통장에서 자동이체되느냐 등에 따라 요금 액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컨대 따져볼 것, 계산할 것, 신경 쓸 것이 많아진 세상입니다. 그래서일까,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한 통 드릴 여유가 그렇게도 안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사이렌24』가 다뤘던 다양한 머니인포(money-info)들을 모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정보들, 미리 알아두면 알짜가 될지 모릅니다. 미리 알자 알자 알자 ··· 알짜!
[현직 직장인들을 위한 ‘미리 알짜 정보’]
예·적금부터 대출, 신용카드, 보험, 펀드 관리까지! 「금융상품 관리의 정석」 시리즈
「금융상품 관리의 정석」은 현재 총 5부까지 이어진 시리즈입니다. 직장 생활 중 언젠가 한 번쯤은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각종 금융 이슈들을 하나하나 짚어드리는 코너예요. 거두절미! 회차별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금융 생활의 기본 중 기본, 예·적금 관리
내게 맞는 예금·적금 상품 고르는 노하우부터 가입 후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들이 깨알 같이 정리돼 있습니다. 금리변동기에 반드시 살펴봐야 할 상품 조건, 예·적금 가입한 뒤 신청해두면 좋은 각종 부가 서비스들(입출금 내역 알림, 자동이체 및 예약 이체 등), 만기 혹은 중도해약 때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거의 전부(!) 나와 있답니다.
▶ 「금융상품 관리의 정석」 ① 예적금 유지·관리 Tip 보기
대출 잘 받고 잘 갚는 법
예·적금이 일상 속 금융 생활의 기초 단계라면, 대출은 심화 단계에 해당합니다. 살면서 대출받을 일이 아예 없다면 참 좋겠지만, 목돈 필요한 순간은 살아갈수록 점점 늘어갑니다. 주택 자금, 갑작스러운 수술비, 그 밖의 여차여차한 삶의 이슈들, ···. 이런 경우들을 예비하여 대출 상식을 미리 알아두면 어떨까요. ‘기한의 이익 상실’이 대체 뭔지, 상환 여력이 안 될 때 취할 방법은 뭔지, 내 자금 사정에 맞춰서 대출 상품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 「금융상품 관리의 정석」 ② 대출 유지·관리 Tip 보기
돈 쓰라고 있는 신용카드, 이젠 돈 좀 벌어볼까?!
전문 재테커(?)들에겐 공통점이 있죠. 신용카드를 아예 안 쓰거나, 쓰고 있는 신용카드로 돈을 번다(!)거나. 아니, 신용카드는 돈을 쓰라고 존재하는 것 아니었던가?! ···라고 의아해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예, 아닙니다. 신용카드로 돈 벌 수 있습니다. 있고 말고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카드 이용 한도 조정, 소득공제 받기 등등 신용카드 한 장으로 구가할 수 있는 다종다양한 재테크 스킬들을 꼭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 「금융상품 관리의 정석」 ③ 돈 버는 신용카드 관리 Tip 보기
어렵다 보험, 더 어렵다 펀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보험 하나씩은 (대체로 자의로, 때때로 타의로) 들게 되죠. 보험 상품은 대출만큼이나 계약 시 꽤 기나긴(!) 조항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전화로 보험 가입할 때, 보험사 직원이 빠른 속도로 알려주는 계약 조건들 있잖아요? 사실, 고객 입장에선 알아듣기도 숙지하기도 쉽지 않죠.(ㅠ) 보험 상식을 예습해둔다면, 보험사 직원에게 좀더 구체적인 사항들을 체크해볼 수 있을 거예요.
펀드 운용은 또 어떤가요. ‘펀드’라는 것 자체를 아예 낯설어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지인의 추천 등으로 막상 펀드를 시작하기는 했는데, 도통 무얼 봐야 하고 무얼 점검해야 하는지를 몰라 곤혹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펀드 또한 미리미리 기초 상식을 익혀둔다면 실전(?)에서 필시 유용할 것입니다.
▶ 「금융상품 관리의 정석」 ④ 보험 아는 만큼 잘 받는다 보기
▶ 「금융상품 관리의 정석」 ⑤ 내 펀드 투자 잘되고 있나요? 보기
[20대 예비 생활인들을 위한 ‘미리 알짜 정보’]
서른, 잔치가 끝나지 않으려면? 「여유로운 서른 맞이하기」 시리즈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의 시가 있습니다. 아마 모든 분이 바라실 듯한데, 서른이 되든 마흔이 되든 잔치는 끝나지 않는다면 참 좋겠지요. 20대에 재테크를 시작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30대를 여유롭게 맞이하기 위한 금전적 준비 작업이랄까요. 『사이렌24』의 「여유로운 서른 맞이하기」 시리즈는 여러분의 ‘끝나지 않는 잔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랍니다.
금융거래 기초 상식 A to Z
영어 공부의 첫 단계는 A부터 Z까지 알파벳 익히기죠. 재태크도 마찬가지예요. 돈 관리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금융거래 상식부터 시작해보세요. 주거래 은행을 정해서 거래하기, 내게 맞는 통장 상품 활용하기, 자유적립식 적금 적극 활용하기, 예·적금은 만기 후 바로 인출(재예치)하기, ······. 알아둬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음 주의!
▶ 「여유로운 서른 맞이하기」 ① 금융거래 이해하기
금융거래, ‘지피지기 백전불태’ 정신으로!
금융거래가 만약 전투라면, 그 적은 바로 전장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금융사기’입니다. 20대는 중장년층에 비해 금융거래 이력이 적죠. 즉, 전투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적’을 목격한 경험 역시 많지 않겠죠. 그래서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전투 교범을 읽듯, 가상의 적을 대상으로 실전 훈련을 하듯 말이에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금융사기 사례들, 그리고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10계명’, 피해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 보안 요령 등등. 한눈에 사~악 파악하실 수 있도록 『사이렌24』가 딱 정리했습니다.
▶ 「여유로운 서른 맞이하기」 ② 금융사기와 피해 예방법
신용 있는 청춘, 푸르게 푸르게
이른바 ‘신용’이란 사회생활 시작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걸까요?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20대 청춘들에게 신용은 ‘아직은 몰라도 되는 것’일까요? 일단은 아니라고 대답하는 게 유리합니다. 왜냐, 사람들에겐 저마다의 사정이라는 게 있기 때문이죠. 그 사정에 따라서, 누군가는 중장년층 못잖게 금융거래가 잦은 20대를 보내기도 합니다. 사는 동안 금융거래를 아예 안 할 작정이 아닌 이상, 자기신용을 일찍부터 관리해두면 딱히 나쁠 게 없습니다. 그렇다면, 20대의 신용 관리는 무엇을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아래 콘텐츠에 다 나와 있습니다.
▶ 「여유로운 서른 맞이하기」 ③ 신용 관리의 중요성과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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