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 정보 생활/신용정보 A to Z

[신용정보 A to Z] 신용등급을 졸졸 따라다닌다는 'CB등급', 누구냐 넌?



"고객님, CB등급이 낮아서 대출이 안 되겠네요.", "엥? CB등급이요?"

은행,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서 상담받을 때 혹시 이런 얘기 들어 보셨나요? CB등급 기준 미달이라 대출 혹은 카드발급이 안 되다는 얘기 말이에요. 이런 경우도 있지요. 신용등급에 관해 궁금해서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신용등급'을 쳐 봤는데, 줄줄이 사탕처럼 나오는 연관 검색어에 'CB등급'이 어김없이 나옵니다. 'CB등급'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신용등급을 졸졸 따라다니는 걸까요? 이 둘은 아주 다른 것일까요? 오늘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CB등급'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금융 생활이 유리해지도록 'CB등급' 올리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CB등급이란?

 

우선 'CB등급'의 'CB'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것은 '크레딧 뷰로(Credit Bureau)'의 약자로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금융거래 내역 등 신용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관 즉, '개인신용평가 기관'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CB등급'이란 개인신용평가 기관에 의해 산정되는 신용등급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이렌24>를 운영하는 SCI평가정보도 이 CB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 심사 때 참고한다는 'CB등급' 팍팍 올려볼까요~

 


그렇다면 이 'CB등급'은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정답은 '금융기관이 개인의 대출(또는 카드 발급)을 심사하거나 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활용한다.'입니다. 개인마다 대출 금액, 대출 이자 등 조건이 다른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CB등급'의 활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금융회사는 고객이 대출 신청을 하면 신청서에 적은 식별 정보, 소득 정보, 직업 정보, 거주 형태 등 '신상 정보'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금융거래 정보'를 활용하여 신용등급을 매기고 있어요. 여기에 개인신용평가 기관에 의하여 산정된 'CB등급'을 결합한 결합등급을 기준으로 대출을 심사하고 금리를 산정하고 있지요. 이렇듯 'CB등급'이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대출 심사를 할 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B등급, 어떻게 올릴 수 있나요?


 

대출할 때 필요한 금액은 최대한으로 받고 이자는 최소한으로 낼 방법! 'CB등급'을 유지하거나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첫째, 금융거래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보다, 적절하게 하는 것이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CB등급이란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등급을 산정하기 때문에, 대출 등 금융거래와 이에 대한 정상적인 상환 내역은 CB등급 산정 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요. 따라서 금융거래가 거의 없는 대학생이 대출, 신용카드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에 비해 신용 등급이 낮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무 것도 안 하기 보다 부지런히 쌓아보세요~ 적절한 금융 거래는 'CB등급'을 올리는 지름길입니다!

 

둘째, 금융거래 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0일 이상 연체 및 체납정보는 신용등급에서 가장 부정적인 요인으로 활용됩니다. 이와 같은 채무불이행정보는 신용정보법에 의거하여 신용조회회사가 신용등급의 산정 또는 신용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기 위해 관리하는 경우, 해제 사유 발생 이후에도 일정 기간 관리할 수 있음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연체했다가 돈을 갚아서 채무불이행 정보가 해제되어도 곧바로 'CB등급'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참고로 개인신용평가 기관마다 채무불이행 정보 활용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셋째, 신용등급을 올릴 또 하나의 방법! 비금융정보의 적극적인 활용입니다. 통신요금,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이 비금융정보에 해당합니다. 현재 연체 정보가 없고, 6개월 이상 비금융정보에 대한 성실 납부 정보를 CB사에 제출할 수 있다면, 'CB등급'을 올릴 수 있어요. 특히 종합신용관리 & 개인정보 보호 전문 <사이렌24>에서도 무료 등록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넷째, 'CB등급'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CB등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지요. <사이렌24>에서는 신용등급 변동 없이 1년에 3번(4개월에 1번씩) 무료신용등급 조회가 가능합니다. 신용등급, 신용평점부터 연체정보 등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모든 정보가 있으니, 확인하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 '신용 등급 변동 없이, 1년에 3번' 대국민 신용등급 무료 조회(보러 가기)

 

▶ 내 신용도 좋아요? 나빠요? 개인신용평점 확인해보세요!(보러 가기)

 

▶ 신용등급을 올리는 또 다른 방법! 휴대폰 요금만 잘 내도 가능해요(보러 가기)

 

▶ 돈을 빌려줄 때, 채용할 때도 활용한다는 '신용 정보'에 대하여(보러 가기)

 

▶ 그동안 '신용 관리'에 대해 헷갈렸던 몇 가지(보러 가기)

 

▶ 이것만 잘 따라해도 신용등급 올라가요! 개인신용등급 관리 10계명(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