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정보 A to Z]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빚의 유통기한 '채권 소멸시효' 확인하는 방법 "20년 전에 빌린 돈 당장 갚으시오!", "엥? 언제 적 일인데..." 잠깐! 오랫동안 연체 중인 빚에 대해, 채권자가 법적으로 권리행사를 하지 않는다면, 그 빚을 갚을 책임이 없어진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이것을 '소멸시효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격언을 법률로 규정한 것이지요. 상거래 목적의 대출은 5년, 사업목적이 아닌 개인 간 빌린 돈은 10년,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용하고 내지 않은 대금은 3년, 음식을 먹고 내지 않은 돈은 1년 안에 이 '소멸시효'가 완성된답니다. 오늘은 빚의 유통기한으로 불리는 '채권 소멸시효'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ㅣ 없어지기도, 다시 살아나기도 하는 소멸시효의 비밀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 2017년부터 크레딧포유(.. 더보기 [신용정보 A to Z] '주인공을 괴롭히면 괴롭힐수록 효과 만점?' 영화, 드라마 속 채권추심 바로 알기 영화나 드라마 속 갈등 요소의 단골손님이 있습니다. 이 상황은 주인공을 두려움에 떨게 하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데요, 괴롭힘의 강도가 셀수록 시청자의 몰입도는 올라갑니다. 바로 채권추심의 현장, 쉬운 표현으로 '빌려 간 돈을 받으려는 상황'입니다. 극 중에서는 얼마나 인정사정 안 봐주는지, 그 괴롭힘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주인공에게 어퍼컷을 날리며 '오늘 안으로 안 갚으면 oo 하겠어!'라든가 시도 때도없이 찾아와 딩동딩동~ 벨을 울리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화를 해대기도 합니다. 지난 글에서 그동안 이런 이미지 때문에 오해했던 '채권추심' 바로 알기를 해봤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와 영화 속 채권추심이 '왜 불법'인지에 대해 관련 법을 짚어가며 쉽게 알려드릴까 해요.. 더보기 [신용정보 A to Z] "그동안 알고 있던 건 오해예요." 정당하고 합법적인 요구, '채권추심' 바로 알기 "채권추심? 그거 영화에서 보니까, 막 폭력배 동원해서 돈 못 갚으면 협박하던데 그런 거 아닌가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장면 하나! 돈에 쪼들리는 주인공을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사람이 있지요. 바로 꿔준 돈을 받으려는 자, 대부분 깍두기 머리를 하고 있는 데다, 한 인상하시는 그분들입니다. 욕설과 협박은 기본이요, 불쌍한 주인공을 내동댕이칠 때도 많아요.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의 마음은 안타까움과 놀람으로 가득 차고 주인공의 상황에 더욱더 몰입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사실 이런 장면은 극 중 갈등 상황을 극대화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대부분 채권추심의 모습은 이와는 정반대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기억되는 채권추심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