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피는 생활정보] '철학하고 앉아 있는' 만화 주인공에게 들어봤습니다. 공감되는 한마디! 보노보노, 스폰지밥, 오늘의 네코무라씨
"다 알아요. 지금 당신의 상황, 당신의 기분이 어떤지." 가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곤 합니다. 세상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오다가다 만난 타인의 말에서, 유행가 가사에서, 우연히 펼쳐본 소설의 한 문장에서. 오래된 답답함이나, 알 수 없는 두려움, 가끔 툭 튀어나오는 상처가 한순간 괜찮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거든요. 필자는 동물이 주인공인 동화 같은 만화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각 동물 특유의 귀여움은 물론이요, 동물과 사람 사이 그 어디쯤 있는 그들은 조금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거든요. 풀기 힘든 문제가 생기면 매우 엉뚱하지만 단순, 명쾌하게 해결하고 무심하게 툭 던지는 한마디는 정말이지 훅~ 들어올 때가 있어요. 오늘 소개할 , , 이 그들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