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림피는 생활정보] 천고마비의 계절~ 먹방보다 책방!! 취향껏 골라 가요, 한우물만 파는 동네서점 4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사실 이 표현은 반어법입니다. 날씨가 이토록 좋은데, 누가 집에서 책을 읽고 있겠어요. 콧바람이 가장 상쾌한 계절에 말이지요. 실제 가을에 책 판매량이 뚝~ 떨어지기에 누군가가 만든 독서 장려 문구라고 해요. 요즘 읽을거리는 대부분 온라인에서 소비되고 있고, 필요한 책은 전자책 뷰어나 스마트폰으로 본다지요. 하지만 분명 책이라는 물성이 주는 매력은 그 어떤 것과도 대체불가입니다. 자, 그럼 가을 책 구매욕을 활활 타오르게 할 콧바람 '핫플'을 소개할까 해요. 시집만, 추리소설만, 독립출판물만, 사진만 등 하나의 장르만 취급하는 전문서점입니다. 이런 전문서점은 한 가지만 깊게 파기 때문에 종합서점에는 없는 희귀서적도 만날 수 있어요. 어떤 책 좋아하세요? 취향껏 골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