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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금융정보 A to Z] "금감원인데요, 금융거래법을 위반하셨어요" 이런 연락 받으셨어요? 백퍼센트 보이스피싱입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금융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상환자금을 요구하거나, 신용점수 상향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대출 빙자형 피혜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이제는 금융감독원 직원까지 사칭하고 있어요. 계좌이체 보다는 과징금 명목으로 현금을 직접 편취한다고 합니다. 사기범이 피해자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한 수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대출금을 낚아채는 경우도 있으며, 전화 가로채기 악성앱을 설치해 피해자 핸드폰을 무력화 시키기도 해요. 따라서,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해당 기관이나 회사에 확인 전화를 걸어도 사기단이 그 전화를 받게 되는 것이지요. ㅣ 사기범 A, B, C, D의 치밀한 역할분담..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원금과 고수익을 동시에 보장해준다?' 아니, 그런 투자는 없어요! " 누군가 매일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거저 주겠다면 그 말을 믿으시겠어요? 대체 그가 왜! 그 좋은걸! 자기가 안갖고! 나에게 준다고 하는 걸까요? " 최근 저금리 기조하에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융당국의 인허가 없이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을 약속한다며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로 인한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강남 테헤란로 일대의 빌딩 사무실에서 노인,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해요. 이러한 유사수신 행위*는 보험상품 구조를 이용하거나 전통 계모임을 위장하는 등 그 수법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으며, 당장 현금이 부족하더라도 투자할 수 있도록 카드 할부 결제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거래의 본질이 물품 및 용역 거래가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카드 할부 거..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여유로운 서른' 맞이하기 시리즈 ② 20대가 꼭! 알아야할 금융사기와 피해 예방법 내 자산을 잘 굴리고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 사기에 낚여 한순간에 날리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점점 교~묘해지는 금융 사기도 똑! 부러지게 피해갑시다. 오늘은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준비했어요. 금융사기란 전화, 메신저, 인터넷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를 속이거나 착각하게 만들어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행위로 '전기통신금융사기'라고 합니다. 이를 통상 '금융사기'라고 해요. 대표적인 유형으로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메신저피싱 등이 있답니다. 1.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보이스피싱은 목소리 + 개인정보 + 낚시를 합성한 말로, 전화로 속임수나 거짓말을 해 돈을 가로채거나, 개인정보를 빼내어 재산을 탈취하는 대표적인 금융사기 수법입니다. ※ ..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눈 뜨고 코 베인다는 신종금융범죄, '스미싱, 파밍, 피싱, 메모리 해킹' 바로 알고 당하지 말자! 요즘 금융사기 수법을 보면 정말 눈 깜짝할 사이더라고요. '눈 뜨고 코 베인다.'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었나 봐요. 내가 매일 금융 거래를 하던 은행 사이트가 한순간 가짜 사이트가 되어 순진하게 내 금융 정보를 모두 입력하는 순간 돈을 빼내는가 하면, 무심코 눌러본 돌잔치 문자 메시지를 보려고 눌렀을 때 악성 코드가 심어져 나도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 피해가 생기거나 내 금융 정보를 빼가기도 해요. 이렇게 날로 발전하는 수법에 당할 수만은 없는데요, 최근 그 수법이 비슷한 듯 조금씩 달라서 그 이름도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바로 '스미싱', '파밍', '피싱', '메모리 해킹' 신종금융범죄 4총사입니다. 오늘은 각각의 수법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피해 예방법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를 알려드릴게..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엥? 나도 모르는 '휴대폰 소액결제'라니요! 명의도용 사례 및 피해 예방과 대처법 휴대전화로 소액결제 많이 하시나요? 필자도 가끔 이용하게 되는데 가장 큰 장점이 간편하기 때문일 거예요. 이것저것 피곤하게 따져 묻지도 않고, 그 과정도 아주 심플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간편한 과정이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있어요. 바로 '명의도용'이 쉽다는 사실! 2017년 10월 기준, 최근 5년간 휴대전화 명의도용 피해액이 무려 112억에 달했다고 하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렇게 명의도용을 해서 남의 돈을 야금야금 빼가는 걸까요? 범인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어요. 이런 개인정보 도용 사고의 72%가 쉽게 주민등록번호 또는 아이핀 계정정보를 알 수 있는 주변인에게 일어난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몰라 마땅한 대책 마련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