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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살림피는 생활정보] "팬심 반, 호기심 반" 유명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셀럽 책방 투어! " 책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뭘 읽을지 마음이 바빠지는 대형서점보다는 한정적이라서 고민을 확 줄여주는 독립서점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시나요? 거기에 유명인의 취향까지 엿볼 수 있다면 재미가 두 배겠어요! " 사무실이 상수동에 위치한 덕분에 여기저기 구경 다니기 참 좋습니다. 직장인의 소소한 재미랄까요? 얼마 전,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아 합정역 방면으로 걷던 필자는 새로운 서점을 발견했어요. 호기심 발동! 일단 마음속에 찜해놓고 어떤 곳인가 검색해보았습니다. 책방 주인이 낯이 익은데... 아니, 이 분은 영화 에서 열연하신 배우 '박정민'이네요. 괜히 반갑고 설레고 신이 나더라고요. 사실 이 주변에는 아나운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운영했던 서점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지만... 또..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오늘이 벌써 '입추'라고? 막바지 더위야 물럿거라~ 간담이 서늘해지는 도서 추천 3 아직도 숨이 턱 막히는데 벌써 입추라고요? '선선한 가을'은 아직 먼 얘기~ 밤이면 밤마다 열대야에 시달리느라 잠도 제대로 못 이루는걸요. 이럴 땐, 털이 곤두서는 무서운 이야기로 더위를 극복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엔 친구들끼리 모여 앉아 수박 하나 썰어놓고 귀신 본 얘기, 가위 눌린 얘기 등 믿을 수 없는 경험담을 주고 받았어요. 그러다 분위기가 딱! 잡혔다 싶을 땐 “분신사바 분신사바” 손으로 기 싸움도 하곤 했지요. “너가 움직인 거지?” “아닌데 나 가만히 있었는데……” 어느새 오싹해지고요. 땀이 뻘뻘 나는 한이 있어도 친구와 바짝 붙어 있게 된답니다. (a.k.a. 순수의 시대) 간만에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더워 죽겠다고? 이 책 한번 읽어봐~ 야밤에 혼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