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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산다/살림피는 생활정보

[살림피는 생활정보] "마음에 드는 음악은 소장한다!" 음악 좀 아는 사람들의 '바이닐 콜렉팅' 문화 " 이른바 '바이닐 콜렉터'들이 많아졌습니다. 명칭 그대로 바이닐을 모으는 사람들이지요. 바이닐 콜렉팅은 20~30대 층에서 퍽 '힙'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음악 업게 또한 꾸준히 바이닐을 출시하고 있어요. " '바이닐(Vinyl)'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언제부터인가 무척 대중적으로 쓰이게 되었지요. 바이닐 콜렉팅이 대중문화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바이닐 콜렉터가 늘어나면서 바이닐은 퍽 익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바이닐이란 쉽게 말해 '레코드판'이에요. 레코드판이라...? 708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사물처럼도 느껴집니다. CD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음악 청취 수단의 주류였던 매체니까요. 이쯤에서 궁금해집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화된 ..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공항 대신 내 방으로! 유튜브로 떠나는 세계 여행 " 모두와 나 자신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입니다. 그만큼 나 자신과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듯합니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OTT 콘텐츠를 보며 즐기는 혼자만의 시간! 좋지요~ 하지만, 날은 점점 따뜻해지고, 봄은 오고, 꽃은 피어나고... 떠나고 싶은데 떠날 수 없는 답답함이 쌓여가기도 합니다. " 코로나19 시국 탓에 여행객이 거의 없어요. 공항 출국장의 한산한 풍경을 담은 기사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역시 여행 인파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 좋은 봄날, 외출도 여행도 왠지 꺼려지는 것이 그저 안타깝기만 하지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행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몸은 못 가지만 눈과 마음으로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요. ㅣ 4년째 세계 여행 ..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SNS를 뜨겁게 달군 이색 간식을 소개합니다~ 강제 집콕 생활이 지속되면서 몸도 마음도 '입'도 힘들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평소보다 간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만만한 과자도 지겹고 간편하게 데워먹는 냉동식품도 물립니다. 예쁜 카페에서 분위기 잡고 마시던 음료가 참 그리워요. 뭔가 신박한 간식이 없을까 싶어서 SNS를 들여다봤어요. 여태껏 듣도보도 못한, 하지만 따라 해보고 싶은 아이템을 몇 개 발견했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기분 낼 수 있겠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같이 만들어보시겠어요? ㅣ 크로아상을 와플 기계에? 카페에서도 판매한다는 '크로플' 크로플은 크로아상과 와플이 결합한 말이에요. 정말 쉬운데 생각도 못했던 조합이라 꼭 한번은 따라 해보고 싶더라고요. 준비물은 크로아상 생지와 와플 기계. 나머진 기호에 따라 준비하시면 될 것 같..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이럴 때일수록 동심을 붙드셔야 합니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넷플릭스·왓챠 '키즈' 추천작 " '사회적 거리 두기'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따금 무료함 혹은 우울감에 젖어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 좋은 콘텐츠 한 편은 든든한 위로가 되어주지요. " 혼자만의 시간이 모든 이에게 이로울 수도 있는, 아주 특이한 시기를 견디는 중입니다. '오늘은 혼자 뭐 하지?', '주말엔 혼자 뭐 하지?'가 일상의 화두가 된 것 같아요. 운신의 폭도 좁아지고, 가족·지인·연인의 얼굴보다 방송·인터넷의 화면을 더 많이 보게 되는 듯합니다. 사람들과의 대화 대신 미디어에서 흘러나오는 온갖 정보로 내 하루가 채워지기 때문인지, 점점 감수성이 말라 비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코로나19 관련 뉴스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더라고요. 그래서 제안해봅니다. 우울증엔 '동심'이 치료 약이 ..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지구도 아프고 인간도 앓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더, 지금은 ‘환경’을 읽어야 할 때!! “ 입춘이 지나자마자 초미세먼지가 몰려왔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 황사와 더불어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더 자주 맞닥뜨리겠죠. 또 요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외출할 때마다 걱정이 앞서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더, ‘환경’을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 지금 우리는 다양한 매체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TV 뉴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유튜브나 팟캐스트 방송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지요. 특히, 최근에는 초미세먼지,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의 정보가 쏟아지다 보니, 어느 것을 취하고 어느 것을 덜어내야 할지 판단하기 힘들어요. 뻔~한 이야기지만, 무엇이든 스스로 잘 알고 있어야 ..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원치 않는 소음 아웃!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구매 전, 이것부터 확인해보세요~ "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 혹은 카페에 혼자 앉아 있을 때, 이어폰과 헤드폰(헤드셋)은 훌륭한 아이템입니다. 오직 나를 위한 BGM이 재생되는 기분이 들어요. 어디 그뿐인가요? 이동 중에도 시사 팟캐스트, 어학 관련 콘텐츠를 청취할 수도 있습니다. " 요즘은 이름바 TWS 제품들이 대세라고 하는데요. TWS란 'True Wireless Stereo'의 약자로, '완전 무선 음향기기'를 뜻합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이어폰 및 헤드폰을 가리키는 말이랍니다. TWS에 더해서, 이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결정적인 구매 포인트가 된 듯한데요. 포털 검색창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을 입력해본 분도 꽤 있을거예요. 이번 시간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기 구매 전에 알아두면 좋을 사..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팬심 반, 호기심 반" 유명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셀럽 책방 투어! " 책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뭘 읽을지 마음이 바빠지는 대형서점보다는 한정적이라서 고민을 확 줄여주는 독립서점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시나요? 거기에 유명인의 취향까지 엿볼 수 있다면 재미가 두 배겠어요! " 사무실이 상수동에 위치한 덕분에 여기저기 구경 다니기 참 좋습니다. 직장인의 소소한 재미랄까요? 얼마 전,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아 합정역 방면으로 걷던 필자는 새로운 서점을 발견했어요. 호기심 발동! 일단 마음속에 찜해놓고 어떤 곳인가 검색해보았습니다. 책방 주인이 낯이 익은데... 아니, 이 분은 영화 에서 열연하신 배우 '박정민'이네요. 괜히 반갑고 설레고 신이 나더라고요. 사실 이 주변에는 아나운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운영했던 서점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지만... 또..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쥐? 쥐띠 해 설날, OTT로 '쥐 나오는 영화' 몰아보기! " 경자년 설 연휴, 어떻게 보내실 계획이세요?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웨이브 같은 OTT 서비스로 영화 여러 편을 끝장낼(?) 예정인 분들도 계실 텐데요. 쥐띠 해인 만큼 쥐가 등장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한두 편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쥐는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특히 서양인들에게 기피의 대상이었죠. 14세기 유럽 전역에 창궐한 흑사병의 영향 탓일 겁니다. 아시다시피 흑사병은 쥐가 옮긴 페스트균에 감염되는 병이에요. 피부가 검게 변하며 사망에 이른다고 하여 '흑사병(Black Death)'이라 불리게 됐죠.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유명한 작품 또한 쥐들의 떼죽음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혐오 동물이었던 쥐는 20세기 초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해요. 먼저, 1938년 등장한 애..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식상한 호캉스 말고~ 새로운 무드의 '옥'캉스!! 따뜻한 감성에 트렌디한 인테리어, 한옥 스테이 어때요? 이렇게 추울 땐 실내가 최고지요. 하지만, 주말마다 집에 있기엔 슬슬 지겨워요. 봄이 오려면 아직 멀었단 말입니다! '기분은 나되, 지치지 않고 놀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머리를 굴려봅니다. 잘 정돈된 푹신한 침대에서 뒹굴거릴 수 있고,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곳. 출출하면 룸서비스라는 호사를 부려볼 수 있는 바로 그곳! 하지만 호캉스는 좀 덜 힙한 느낌이 있어요. 식상하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한옥에서 즐기는 '옥캉스' 어때요? 한옥만이 주는 따뜻한 감성에 '요즘 사람들'의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호텔과는 완~전히 다른 무드를 즐길 수 있어요. ㅣ 혼자 놀기 좋은, 누와(nuwa) 누와에는 '누워서 유람한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해요. 서촌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비밀스러운 장소.. 더보기
[살림피는 생활정보] 소비의 재발견 ③ 세상에, 커피값을 어떻게 줄일 수 있죠? "커피는 사소한 소비의 상징인가? 나를 채우는 여유의 상징인가? 정확한 기준을 세우고 습관을 들이면 합리적으로 커피값을 줄일 수 있어요." 이번 달 카드 값, 현재 통장 잔고 등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제 그만 사야지’하고 낮게 중얼거리게 돼요. 그리고는 가장 먼저 줄일 수 있는 품목을 떠올립니다. 하루에 한 잔, 많으면 서너 잔도 거뜬히 들이키는 커피. 그나마 제일 만만한 커피값을 먼저 아껴보자고 결심하지요. 그런데, 혹시 성공한 적 있으세요? 우리의 소비는 합리적이어야 한다! 소비의 재발견 세 번째 주제는 커피입니다. 커피값을 아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ㅣ 사소한 소비를 아낀다는 것의 일화 어릴 때 둘째 큰아버지가 참으로 독한 사람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어요. 담배를 물고 길을 걷는 게 일상이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