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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A to Z] 신용은 개인만의 문제? NO! 신용회복위원회가 존재하는 이유 "누구나 살면서 '회복'을 합니다. 아픈 몸을, 지친 마음을, 소원해진 인간관계를, 떨어진 자존감을, 실추된 명예를, 그 외 많은 것들을 우리는 회복합니다. 계속 살아내기 위해서 말이지요. 이왕이면 건강히. 내적 힐링을 돕는 테라피스트처럼, 회복의 순간에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그 회복은 좀 더 수월하고 빨라질 수도 있을 겁니다." 경제 용어로서의 '신용(信用)'은 '재화를 먼저 주고받은 다음에 그 대가나 대금을 뒷날 치를 수 있음을 보이는 거래 능력'을 뜻합니다. 짧게 줄이면 '돈을 갚는 능력'이지요. 개개인의 이 능력(신용)이 약해진다면 사회 전체의 돈도 힘 있게 흐르기 어려워질 거예요. 마치 혈액순환 장애처럼요. ㅣ신용회복위원회가 개인의 신용 문제를 돕는 이유 "신용회복위원회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환율이 오르면 이익이라면서요?!" 외화보험 가입할 때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외화보험'이라는 것도 있어요? 네, 있습니다! 조금 생소하지만 재테크의 한 수단으로 생각해, 가입하는 분들이 꽤 되더라고요. 외화보험은 보험료 납입 및 보험금 지급이 모두 외국통화로 이루어지는 보험상품으로 현재 판매 중인 외화보험은 미국 달러 보험과 중국 위안화 보험으로 구분돼요. # 사례 1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직장인 박진호(45세, 가명) 씨는 은행 창구에서 외화보험은 달러라는 안전자산으로 투자되고 환율이 오를 경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받고, 안정적인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해 외화보험에 가입했어요. 시간이 흘러 보험 만기 시점이 왔습니다. 보험금을 원화로 환전했는데, 해당 시점의 환율이 가입 시점보다 하락해 예상했던 것 보다 적은 금액을 받게 되었어요. 그제야 보험에 가입할 때..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실수로 잘못 이체한 돈! '착오송금 구제사업'이 다시 돌려준다는데, 어떻게요? 첫 월급의 절반을 어머니 계좌로 송금한 신입사원 A씨. 스마트폰 은행 앱 화면에 '이체 완료'라는 안내 문구가 뜹니다. 우리의 A씨, 기쁜 마음으로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연락을 드립니다.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어젯밤에 엄마 계좌로 용돈 보내드렸어요. 엄마 딸 이제 직장인이니까 제 걱정 마시고, 예쁜 옷도 좀 사 입고 그러셔요!" "그래, 우리 딸 고생이 많다. 그런데 통장에 아무것도 안 들어왔는데?" 잠시 '멘붕'에 빠진 A씨. 전화를 끊고 이체 내역을 확인해보니··· 헉! 계좌번호의 마지막 숫자를 잘못 입력했네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로 피 같은 돈이 '이체 완료'돼버린 것입니다. A씨는 생각합니다. '아··· 이래서 정부가 착오송금 구제 사업을 추진하는 거구나······.' "최근 온..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고작 이거밖에 안 된다고요?" 해지환급금이 적은 보험상품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점! 요즘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일반 보험상품보다 적은 보험상품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초회보험료 439억 원에 비해 2018년 초회보험료가 1,596억 원이라고 하니, 약 3.6배가 증가한 셈이에요) 이러한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은 일반 보험상품보다 보험료가 낮은 편이에요. 그래서 가입 시점에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답니다. 하지만, 보험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을 때 후회가 물 밀듯 밀려와요. 해지환급금이 기존 보험상품보다 최대 70%까지 적게 지급되거나 전혀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가입 시 보험료가 낮다고 이득이 아니라는 것!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l 이런 일이 있었어요 (사례 1) 직장인 이경욱(45세, 가명)씨는 목돈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을 알아보던 중 설..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차곡차곡 쌓아둔 내 의료 데이터! 맞춤형 치료도 좋지만, 털리지 않게 '철통 보안'해주세요~ '의료 데이터'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진료정보(Clinical Data), 유전체정보(Genome), 건강정보(Healthcare), 생활환경(Environment) 및 생활습관정보(Life Log) 등이 있겠습니다. 요즘엔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차곡차곡 모아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해요. 증상이 어떻다는 것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여기가 아플 줄 알았어요'하고 제때, 알아서 척! 치료법을 제공해 주는 것이지요. 이게 정말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냐고요? 그럼요~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헬스(Health)'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합친 HCIT 영역이 산업적으로 정립, 확대되는 추세랍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정밀의료..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이런 것도 개인정보에 속하나요?" Q&A로 살펴보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다들 잘 아시겠지만 리마인드 차원에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갈게요. 개인정보란 무엇이냐? '살아있는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합니다.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는 주민번호, 영상정보, 지문 등이 해당되겠어요. 개인정보의 종류는 일반적 정보, 통신 위치 정보, 사회적 정보, 정신적 정보, 신체적 정보, 재산적 정보로 나눌 수 있으며 개인정보의 범위는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개인정보의 종류 일반적 정보 주민등록번호, 이름, 주소, 전화번호 통신 위치 정보 통화, IP주소, GPS 등 사회적 정보 교육 정보, 근로 정보, 자격 정보 정신적 정보 기호, 성향, 신념, 사상 신체적 정보 신체정보, 의료, 건강정보 재산적 정보 개인, .. 더보기
[개인정보 A to Z] 원치 않은 스팸메일, 끈질긴 스팸문자!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조금만 더워지면 기승을 부리는 날파리. 아무리 노력해도 생기고 또 생기고. 트랩을 만들어놔도 완벽 박멸은 불가능하더라고요. 이런 날파리 만큼 귀찮은 존재가 또 있습니다. 바로 각종 스팸메일과 문자인데요, 아무리 차단해도 어쩜 그리 비집고 들어오는지!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골치 아픈 스팸에 대해 법적·제도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전담기관을 마련해 철저히 규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고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ㅣ미국은 어떤가요? 1.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스팸규제 법률인 「CAN-스팸법(The Controlling the Assault of Non-Solicited Pornography and Marketing Act, CAN-SPAM Act..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전세가가 떨어지면 세입자는 불안해요! 전세보증금 확실하게 돌려받는 법, '반환보증' 가입하기 역전세난에 전세가가 뚝뚝! 이러다 내 전세금을 온전히 다 못 받는 건 아닌지 영 불안해요.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갈등도 원데이 투데이가 아니라고 합니다. 다행히, ‘반환보증’이라는 안전장치를 걸어놓을 수 있다는데요, 이는 전세 계약이 종료될 때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에요. 전세가격하락으로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기관에서 대신 돌려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제도랍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나 SCI서울보증보험, 위탁은행 및 위탁 공인중개사무소에서 가입할 수 있어요. 이전에는 세입자가 반환보증에 가입할 때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2018년 2월부터 동의 절차가 폐지됐다고 합니다. 내 소중한 전세금을 단디 지키기 위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타까운..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너희 동네는 무슨 화폐 쓰니?"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로 착한 소비하고 실속도 챙겨요!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는 지역화폐 광고!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만 쓸 수 있는 화폐 아닌가요? 불편해서 꺼려질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가입자도, 가맹점 수도 엄청나다면서요? 처음엔 이게 과연 잘 되려나 싶었는데, 사용 후기도 좋고 서로 권장하는 분위기에요. 대체 지역화폐를 쓰면 어떤 꿀이 떨어지는지 슬슬 궁금해집니다. 지역화폐란? 지역화폐는 특정 지역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체계입니다. 영국은 400개 이상, 프랑스는 250개, 미국과 일본은 약 200개 등 세계적으로 2,500여 개의 지역통화가 있으며, 그 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래요.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 '녹색평론'에서 최초로 소개됐고,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한 시민단체에 의해 'FM'(Future Mo.. 더보기
[금융정보 A to Z]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불러보는 그 이름 ‘손해보험’손해보험 바로알기 시리즈 ④ 손해보험을 더 유용하게! 드디어, 손해보험 바로알기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앞의 시리즈를 모두 정독하셨다면 손해보험에 대해선 준 전공자 인정!! '손해보험 더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까지 익히면 완벽하게 수료하는 거예요. 이제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도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거~ 자 그럼, 유종의 미를 거둬볼까요?! ▶ 손해보험 바로알기 시리즈① 나, 이런 보험이야 보러가기 ▶ 손해보험 바로알기 시리즈② 어떤 상품이 있나요? 보러가기 ▶ 손해보험 바로알기 시리즈③ 보험금 어떻게 받아요? 보러가기 l 권리는 꼭! 챙기고 의무도 잊지 마세요~ 권리 ※ 보험청약 철회권: 보험을 가입한 이후에 상품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보험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보험계약자에게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 더보기